CU에서 여행을 예약하는 비프플리즈 편의점 도시락+포켓CU 예약구매 방법

여행하면 뭐다~ 기내식이다(?)

안녕하세요, 용끼띠누나입니다.
오늘의 혼밥 메뉴는 포켓CU 어플로
예약한 여행 비프플리즈(Beef Plz)
입니다.

다들 비행기에서 비프플리즈~라고
해보신적 있으시죠(?) ㅎㅎㅎ

비프플리즈를 먹으면서 기록한 리뷰와 어플로
예약해서 픽업하는 방법까지 포스팅 해볼게요.

-가격 : 4,000원
- 칼로리 : 288g (칼로리가 안 적혀있네요)
- 조리 : 가정용 전자렌지로 1분 30초

자 코로나 시대에 저는 여행을 왔습니다.
다들 여행가는 기분으로 기내식을 먹어보자고요.

기내식이지만 예약까지 한 상태라 편하게 포켓CU에서
CU 여행사에서 픽업 바코드 스캔해서 바로 받았고요~

제가 바로 그 임자입니다ㅎㅎㅎ

기분만큼은 갬성여행중입니다.
#대리만족 은 좀 슬프네요...

보통 편의점 도시락에는 칼로리가 적혀있어서 고칼로리라도
알고 먹을 수 있어서 좋았는데 비프플리즈 도시락은 뒤쪽에
도 앞쪽에도 그런 표시가 없네요.

자 그럼 띠를 벗기고 조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머지머니 이게 뭐지 하고? 1000원부터 10000원을
준다길래 호갱 요끼띠는 어플을 검색해 보았습니다.

머지포인트는 브랜드들의 혜택과 포인트를
모아서 정리해주는 어플이더라고요. 모은
포인트로 다양한 브랜드에서 쓸 수 있으니
나쁘지 않은 것 같아서 다운.

1000원이 당첨되었네요. 10000원이었으면 좋았을텐데

그래도 공짜로 1000원이 생겼으니 다시 여행가는
기분으로 도시락을 열어봅니다. 나름 구성이 푸짐
하네요.

기내식답게 포크 숟가락. 오랜만

1분 30초 돌리니 치즈가 살짝 녹았습니다. 가정용 전자렌지는 1분 40초 돌리라고 했는데 말 안 들었다가 치즈 철철철
도시락을 먹지 못했네요.

그래도 나름대로 치즈가 쭈우우우욱 늘어납니다.

이거 포켓CU 어플에서도 평이 좋아서 구매해봤는데,
맛도 좋았어요. 고기도 푸짐하고 야채랑 방울토마토
치즈 토마토 스파게티의 살짝 새콤 달콤한 맛까지.

맛없기 힘든 조합이지만, 기내식으로 먹었다면 진짜
소리지르면서 진짜 우아우아 하고 먹었을 것 같아요.

진짜 기내식으로 나와도 좋을듯.
씨유는 그걸 노린건가!

솔직히 여행가면서 그 분위기가 좋았던거지
기내식이 맛있다고 생각한 적이 없어서 평이
좋아서 한번 구매해봤지만 큰 기대는 없었는데
리뷰가 좋은 이유가 있었네요.

오랜만에 혼자하는 맛있는 여행. 비프 플리즈 였습니다.
별로 배가 안 부를줄 알았는데 배가 엄청 부르네요.

자 그럼 고기와 치즈 펜네가 푸짐하게 들어있는 비프
플리즈 도시락 포켓CU 예약하고 픽업까지 하는 방법!


#예약

1. 포켓CU 어플을 다운로드 한 뒤 회원가입 후 로그인 한다.
2. 로그인 후 도시락 텝을 누른다.

3. 면 기내식 파스타(비프) 주문한다.
(어플에는 비프플리즈라고 안되어 있어요.)

4. 집에서 가장 가까운 곳의 픽업 점포를 찾아서 선택한 뒤

5. 픽업일시와 시간을 추가합니다.
보통은 저녁시간에 픽업을 많이 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결제를 하면 예약은 끝.


#픽업

픽업 날짜와 시간이 되면 알림이 올거에요.
픽업하기로 했던 편의점에 찾아가면 임자 있음 이라고
되어있는 내 도시락이 기다리고 있을텐데요.

이거 좀 기분 좋음.

직원에게 픽업왔다고 하면 도시락을 찾아줄거에요.
찾아가는 방법은 다시 어플을 켜서 로그인 한 뒤
쿠폰 탭을 누릅니다.

저는 이미 구매하고 픽업까지 한 터라 사용/만료에 있지만
보통은 저 두번째 예약교환권에 예약한 도시락이 있을거에요. 그걸 누르면

요렇게 바코드가 나옵니다. 바코드만 찍으면 바로
사용완료 라고 뜨고 찾아오시면 끝. 간단하죠?

의외로 항상 편의점에 가면 도시락이 있을 것 같지만
없을때가 더 많잖아요. 그럴때 내가 먹고 싶은 도시락
이나 다른 메뉴를 딱 예약해놓고 찾아가면 좀 있어
보이고(?) 먹을건 먹고 딱 좋은 것 같아요.

대신 픽업 일자가 지나면 유통기한 때문에 폐기 될
수도 있으니 날짜와 시간에 잘 맞춰서 찾아가시길

요즘 요런 재미로 편의점 가는 용끼띠입니다.
다들 맛있는 씨유 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