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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편세권이야

건강한 혼밥 오늘은 누룽지 닭백숙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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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용끼띠 누나입니다.

오늘의 혼밥기록 비비고 누룽지 닭백숙죽.
비가 계속 와서 몸관리를 제대로 못했는지 으슬으슬 해서
오늘도 CU편의점에서 뭔가 건강하게 먹을거 없나 찾아
보다가 소화잘되는 비비고 누룽지 닭백숙죽을 골랐습니다.

CJ비비고에서 나온 음식들이 괜찮다는 평을 종종
들었는데 듣는거랑 먹는거는 다르잖아요? 경험이
중요한 거임ㅎㅎ

사실 저의 기록들도 그런 경험들을 쌓아가는 곳이고요.


사실 이렇게 기록하기 전에는 그냥 먹기만 바빴지
이렇게 사진들과 설명들을 잘 보지 않았거든요.

또 혼자 먹다보면 눈을 어디에 둬야할지 모르고 눈이
심심하다보니 이런것들을 더 자세히 보게 되는데 그게
또 깨알같이 보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설명과 사진 이미지를 보니 왠지 더 건강하고 맛있을 것
같네요. 그렇게 저는 호갱이 되어갑니다(?) ㅎㅎ


아무튼 저같은 혼밥러의 이미지는 정말 중요합니다.


뒤에도 빼곡하게 닭숙죽죽의 설명이 있네요. 조리법은
전자렌지에 2분! 혹은 용기째 그대로 10분간 중탕 조리.
저는 전자렌지에 1분 30초만 데워서 먹었어요.


전자렌지 돌리는 그 찰나의 순간을 놓치지 않고 심심한
눈을 글로 채워 줍니다.


비비고 누룽지 닭배숙죽은 한 그릇에 150Kcal네요.
거의 한끼에 700Kcal 먹었던 저는 놀라울 따름(?)
바코드도 그릇 모양이에요. 귀엽. 이런 깨알 디자인을
보는 재미가 있다니까요.

(너만그래?)
(응 너만 그래)


숟가락도 동봉 되어있어서 편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따끈따끈하게 데운 누룽지닭백숙죽.

누룽지 특유의 갈색 국물이 보일줄 알았는데 닭백숙처럼
뽀얗네요. 닭고기들은 거의 닭가슴살이었고, 야채도 조금
조금 있었습니다. 그릇은 전통용기 백자발의 멋을 표현
했다는데 그 멋은 잘 모르겠어요 ㅎㅎㅎ

도자기의 디자인은 도자기이기 때문에 오는 멋이 있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귀여운 용기 디자인.

용기에 포함된 숟가락은 외출할 때 쓰려고 집 숟가락 씀


고소한 누룽지 죽에 닭찌찌살이 들어가있는 무난무난한 죽이었어요. 하지만 한 그릇 다 먹고도 배고 고픈건 안 비밀.



하 사바리 하실래예? ㅇ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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