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편세권에 사는 용끼띠입니다.
최근 이사를 했는데 예전집은 CU편의점이 가까웠다면 지금집은 GS편의점이 가까워져서 한동안은 GS편의점 도시락 혹은 요리 투어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당 ㅎㅎ
오랜만에 티스토리 글 쓰니까 기분이 좋네요 :)

오늘 GS편의점에서 구입한 도시락? 요리는 ‘판 돌리고 싶은 중화요리’ 탕수육/깐풍기/양장피
이거 말고도 밥이 빠진 편의점 도시락이라고 하기엔 애매한 요리 도시락이 많았는데 오늘은 왠지 자극적이면서 적당히 튀기고 맥주와 어울리는 음식을 찾다보니 중화요리 도시락을 구입하게 되었네요.

GS편의점 도시락 ‘판 돌리고 싶은 중화요리’
-탕수육, 깐풍기, 양장피 세트상품
-냉장보관
-5,900원
-매장용 1분/가정용 1분 20초

전자렌지로 데울 때에는 포장을 벗기고 ‘양장피와 소스’를 꼭 빼고 데워주세요~
(저는 도시락 구매 후 편의점에서 양장피를 빼고 1분 돌리고 섭취하였습니다)

비주얼은 5,900원 치고는 영롱합나다.

포장의 내역을 봐도 그램 수는 알 수 없지만 ‘탕수육’과

중화요리 도시락의 ‘깐풍기’ 는 비슷한 비율로 들어 있었습니다.

맛은 탕수육과 깐풍기 모두 ....So so(?)
예상했던 편의점표 튀김요리 그 맛, 아무래도 튀김 요리가 식으면서 바삭함은 떨어지고 양념까지 되어있는데 우리가 아는 그 맛을 바래서는 안되는 것 같아요.

그래도 의외로 비쥬얼은 위한 그린색 야채에 양념 닭 튀김이라 괜찮았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의외로 양장피가 제 입 맛에 맞았는데

이 따로 동봉되어 있는 겨자 소스를

양장피 야채와 면에 뿌려

샤샤삭 비벼주면 톡 소는 맛이 매력적인 겨자소스 양장피 완성.

탕수육, 깐풍기, 양장피 세트에 5,900원이면 괜찮지 않나요?

개인적으로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튀김 도시락은 예상했던 대로였고 의외로 양장피가 입맛을 살려서 다른 음식들도 깔끔하게 비울 수 있었거든요 :)


GS편의점 짜장, 짬뽕만 시키는 것이 아쉬운 분에게는 괜찮은 조합의 판 돌리고 싶은 중화요리 도시락이었습니다. 다들 날씨 추운데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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