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용끼띠 누나입니다.
오늘은 편의점에 먹을만한게 없어서 진짜
오랜만에 삼각김밥과 달달하구나~
달고나 라떼를 사왔습니다.
-가격 : 홍천곤드레불고기 삼각김밥 1,000원
달고나라떼 1,000원 총 3,200원 (할인없음)
-칼로리 105g (180Kal)
-조리 편의점 전자렌지로 30초 돌림
밥이 먹고 싶었는데 김밥도 없고 이 삼각김밥도
하나 남았길래 겨우 사온 오늘의 식사세트(?)
달고나라떼는 이제 유행 끝날만도 한데
사람들이 계속 찾나봐요. (그 손으로 엄청
휘저어야 되는 그거 맞죠?)
푸르밀에서 나온 달달하구나~ 달고나 라떼
단 것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데 하나 사면 하나
더 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길래 구매해봤어요.
맛은 부드러운 우유에 진짜 달고나를 넣어
달콤 쌈싸름한 맛이 난다는데.. 글쎄......
먹고 있느라면 달고나 생각이 별로 안 난달
까요? 구수한 맛이 인절미 떡이 더 생각나고
뒤의 이미지에 네모네모한 것이 인절미같은데
설탕이라고 하고.
혹시 콩가루 같은게 들어있는거 아닌가 진심으로
한번 원재료도 봤지만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고
보니 이거 한 잔이랑 삼각김밥 칼로리가 같네요.
자 애피타이저로 달고나 한 잔했으니 (?)
이제 홍천 곤드레 불고기 삼각김밥을 먹어봅시다.
유통기한은 아슬아슬하게 세이브.
씨유의 편의점 도시락이나 밥종류들은 대부분
신동진미 햅쌀을 사용하나봐요. 오 김도 국산
완도김!
저는 삼각김밥 중간 끈만 버리고 남은 포장지는
꼭 이렇게 손에 묻지 않도록 싸서 먹습니다.
요렇게 드시는 분 손 ㅎㅎ
요즘 삼각김밥 너무 속이 비어있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그런가 한 입 먹었을 때 바로 내용물을
맛 볼 수 있도록 입구부분에 반찬 같은 것을 넣는
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게 어디 편의점이었는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이렇게 뜯자 마자 불고기가 확인이 됩니다.
?
한입에 사라진 불고기
1200원의 많은걸 기대해서는 안되지만
불고기도 너무 적고 곤드레밥이라서 그런지
쌀알도 너무 무르고, 완도김은 어떤가 했는데
질겼습니다(?)
20초만 돌리라는 조리방법을 무시하고
30초를 돌려서 그런가?
조금 많이 아쉬웠던 삼각김밥 후기
아차 저는 오늘 삼각김밥 사면서 깜빡하고 할인 못
받았는데 KT멤버쉽이시면 아침 5시부터 9시까지 간편식사 전 상품을 할인 받을 수 있어요.
1000원당 200원 할인이니까 오늘 삼각김밥을
1000원에 먹을 수 있었네요. 아 알고 있었는데
괜히 아쉽네요.
이런 작은거 놓지면 괜히 안쉬운데 ㅜ
혜택은 부지런하고 꼼꼼한 사람에게 오는가 보네요.
다음엔 꼭 할인 받아서 식사를 해야겠어요~
괜히 200원을 아쉬워하며 인생의 달고나로
입가심하면서 오늘의 식사도 끝.